◐ apple-mint ◑

간만에 부산에 가족들과 KTX타고 여행을 갈려는데 원하는 시간 표는 급속도로 매진이다..ㅠㅠ 원래 이렇게 어딜 가는 사람이 많은건가? 다들 돈 없다 없다 해도 놀러는 잘만 다니네..헐~

어제 감자탕을 먹었는데 늘 먹던 집이었는데 장사가 잘 되어서인지 양이 확 줄어들어 있었다. 그리고 당면사리와 수제비도 예전에 비해 확 줄어 있었다. 특히 당면사리의 경우 예전에는 너무 많아서 뼈 건질 때 걸리적 거릴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당면사리를 찾느라 젓가락으로 온통 휘휘 ..

내 사무용 책상의 흔한 풍경이다. 데스크탑 컴퓨터의 모니터가 중앙에 그 앞에는 아이락스 키보드와 오른쪽에 마우스 그 오른쪽에는 노트북이 켜져 있고 노트북 뒤로는 자주 꺼내지 않는 서류를 정리한 책장 그 책장 오른쪽에는 내 전용 프린터복합기, 데스크탑 모니터 좌측에는 최근 이..

사람들이 날더러 일중독자라고 한다. 다른 어떤 걸 떠나서라도 일이 더 우선인 것 같다고 한다. 뭐 어느 정도 맞는 말인거 같다.ㅠㅠ 나는 항상 머릿속에 일을 생각한다.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종일 해야 할 것들을 생각하고 점심시간 전까지 해야 할 일들을 스케쥴대로 하나씩 처리하고 점..

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사람들은 이 일도 시간이 흐르면 다 겪어지고 지나가게 된다고들 한다. 맞는 말이다. 나도 힘든 일을 몇번 겪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지나가게 마련이고 이겨내게 마련이다. 그랬으니까 지금의 내가 여기에 또 있을 수 있는 것이고.ㅎㅎ 하지만 하나 간과하는 사실..

잘 몰랐는데, 다음은 아이디를 5개까지 만들 수 있나보다. 네이버는 아이디를 하나의 휴대전화번호로 3개까지 가능하다. 그런데 대부분 아이디 만들 때 휴대폰 번호가 있어야 하던데 그럼 휴대폰 없는 사람들은 어쩌지?

체력이 받쳐주지 못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말을 요즘 실감하고 있다.ㅠㅠ 피곤하니까 일을 더 꼼꼼히 해야 할 것도 조금 덜하게 되고 쉬고 싶으니까 좀 더 집중할 것도 조금 흐트러지게 되고 ,, 정말 미생에서 나왔던 그 말이 실감이 가는 요즘이다! 체력을 길러야겠다. 4월부터 헬스..

얼마 전엔 또 추워지더니 오늘은 완연한 초봄 날씨이다. 점심을 먹고나니 딱 일하기 싫어지고 나른하게 좀 늘어져있고 싶은 마음을 들게하는 날씨다.ㅎㅎ 언제부터인가 계절의 변화를 즐기는 것도 일종의 사치(?)가 되어 버린 듯 하다.ㅠㅠ 그냥 루틴한 삶에 파뭍혀 있는 것 뿐이다. 그래..

주방 쪽의 전등을 교체할려고 가격을 알아봤는데 전등 가격이 같은 제품인데도 인테리어 업체에서 사는 거랑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거랑 그냥 전등가게에서 알아보는 거랑 비용이 다 달랐다..-_-; 똑같은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가장 싼 곳이 9만원, 가장 비싼 곳이 20만원 -_-; 달라도 너무 다..

내가 아는 사람이 가족과 함께 한달 동안 모든 일을 관두고 아이와 함께 유럽여행을 갔다고 한다. 헐~ 말띠라서 활동적인 건 이미 잘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활하고 있던 것들을 올스톱 하고 한달간 유럽에 갈 용기가 생긴다는 게 참 신기하다. ㅎㅎ 역시 사람은 제자리에 가만히 있는 것..